◎ 작가님이 생각하는 만화란 무엇인가요?

만화는 길이다. (만화를 통해서 방향을 가르쳐 주어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 만화가(웹툰작가)가 되셨나요?

1991년, 만화가 이현세 선생님 문하로 만화계 입문했습니다. 

이현세 선생님 작품에 20년 동안 작품에 참여했고, 저의 독단적인 작품 생활은 10년이 되었습니다. 

◎ 무인도에 만화 한 작품만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 작품을 가져가시겠어요?

 존 번연(John Bunyan)의 『천로역정』입니다. 천로역정의 한자어 ‘天路歷程’(하늘 천, 길 로, 지날 역, 길 정)의 뜻을 풀어 보면, 천국 가는 길에서 겪은 일들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하늘에 대한 소망을 끝까지 붙들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책이기 때문입니다. 

◎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시나리오와 연출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연출이 좋아야 독자들께서 읽는데, 불편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 작가님의 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저의 책을 읽어주시는 독자님의 가정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작업 중에 있는 원고는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2부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작업 이후에는 기독교 고전을 많이 만화로 그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