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소식
2025년 제1차 웹툰포럼 스케치
2025.05.07
한국만화가협회는 지난 4월 25일 만화·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웹툰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웹툰포럼'은 2008년 출범 이후 웹툰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을 공론화하고, 창작 환경 개선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웹툰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2025년 웹툰포럼은 빠르게 글로벌화되는 웹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웹툰 작가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웹툰톡(Webtoon Talk)' 코너를 신설하여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시간 소통을 위한 현장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여 포럼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70여명의 현역 작가, 지망생, 업계관계자 분들이 모여 열띤 참여 속에 치뤄졌습니다.
포럼에서는
이어서 웹툰Talk : 박앙순(웹툰작가), 2부 워크숍 <액션만화의 연출 노하우> , 옥한돌(웹툰 작가)가 진행되어
작가님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마련된 뒤풀이는 작가님들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웹툰포럼의 참여한 작가님들은 카툰부머 후기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었습니다.
"올해도 웹툰 포럼이 시작된다는 소식은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외부 강의 일정도 끝난 시기이기도 해서, 공식적으로 밖으로 외출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웹툰 포럼은 늘 좋은 발제 내용으로 항상 나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는 힌트를 주는 장이 되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발제의 충실한 내용덕분에 액션 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씬에서의 장면 패턴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다 생각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워크샵의 주제들이 흥미로웠고 많은 작가님들 혹은 지망생, 관계자분들과 여러 만화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남 을 것 같았어요. 만화와 함께하며 기쁨과 슬픔 절망 등 다양한 감정들을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이 모여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 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이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하게 될 창작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천범식 작가님, 옥한돌 작가님, 자유로운 웹툰talk를 이끌어주신 박앙순 작가님, 그리고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