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a t a

자료실

[2025 보도자료] 2025 이달의 출판만화 3월 추천작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 또몽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

2025.04.10

2025 이달의 출판만화 3월 추천작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

또몽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 2025이달의 출판만화’ 3월 추천작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 또몽 작가 초청 430일 북토크 개최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이하 만화문화연구소)20251월에서 4월까지 이달의 출판만화111호 태풍 힌남노, 별무리 가족 (/)/ 2복숭아씨를 깨물면, 너와 우주를 걷기 위하여 1, 2/ 3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 에도의 장인들 1 - 간다 고쿠라초 이야기/ 4해변의 스토브,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2를 각각 추천하였다. 특히 3월의 추천작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는 예술가로 살아가기를 꿈꾸는 세 인물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만화문화연구소는 이 작품에 대한 빛나는 지점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또몽 작가를 초청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먹고살 수 있을까?”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는 고등학교 시절 미술학원에서 만난 세 인물이 각자 그림을 그리며 살겠다는 꿈을 품고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겪은 직간접적인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마주치는 좌절과 용기, 그리고 창작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유명 화가들의 조언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위안과 영감을 건넨다.

 

또몽 작가는 어릴 적엔 간절하고 튼튼했던 나의 꿈, 어른이 되어서는 거친 욕망이 되기도 했고, 또 생존 이유가 되기도 했던 꿈! 가느다란 숨소리처럼, 꾸준히 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그 꿈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화문화연구소 이재민 소장은 "이번 북토크에서 또몽 작가가 직접 겪은 이야기와 창작 비하인드를 통해 예술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준비해 독자들이 깊이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화문화연구소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이달의 출판만화를 추천·발표하고, 그중에서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 초청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도는 출판만화를 둘러싼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작가와 독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만화 콘텐츠의 깊이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토크 개요

출연진 : 또몽(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대표작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 조남주(‘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편집/기획), 성인수(SideB 대표, '하고 싶은 만화전' 기획),

일 시 : 2025430일 금요일 19:00~21:00

장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알라딘 빌딩 1

신청 인원 : 최대 50(신청 후 2일 이내 참가비 입금 시 확정)

참가비 : 1만원(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정회원 무료) * 음료 및 다과 제공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202-555408 ()한국만화가협회

신청마감 : 428() 자정까지 선착순 마감,

 

이달의 출판만화 추천작 소개

111호 태풍 힌남노, 별무리 가족 (/)

11호 태풍 한남노(보리 펴냄)이종철 작가의 그래픽 노블로, 2022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의 상황을 담았다. 작가는 고향 포항에서 겪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모두가 안전해야 나 또한 안전할 수 있다는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추천평

태풍이라는 자연재해가 지나간 자리에 살아남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소비하는 뉴스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사라져도 삶은 계속되며, 그 후유증은 계속되는 삶 속 희로애락에 늘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작가의 무해한 언어로 보여준다” _ 성인수 SideB 대표

 

별무리 가족 (/)(대원씨아이 펴냄)아이를 가지는 일이 면허제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부양 심사관인 히카리가 부모들의 심사를 거듭하는 어느 날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와 조우하게 된다. 가족의 형태를 재검토하는 SF 패밀리.

 

☆☆☆ 추천평

<별무리 가족>은 어슐러 K. 르 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과 닮은 육중한 질문을 던진다. 게다가 빛나는 답으로 여운 남는 마침표까지 찍는다. 최근 읽은 SF 중 단연 돋보인다.”_ 조익상 만화평론가

 

2복숭아씨를 깨물면, 너와 우주를 걷기 위하여 1, 2

복숭아씨를 깨물면(프시케의숲 펴냄)작가 리 라이의 데뷔작으로,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만화책’, 람다 문학상 LGBTQ 만화 부문 수상작이다. 오랜 연인이던 레이와 브론이 이별을 맞으며 각자의 가족과 정체성을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한 퀴어 서사로 그려내고 있다. 수채화풍 그림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에서 극찬받은 그래픽 노블.

 

☆☆☆ 추천평

가족은 사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진심을 내보이기 어렵다. 작가는 그래서 가장 이해받기 어려운 가족과 소통하는 고통을 그려냈다. 가족에게서 출발해, ''를 내가 이해하고, 타인에게서 이해받을 때 찾아오는 '행복의 순간'을 포착해낸 수작이다.”_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

 

너와 우주를 걷기 위하여 1,2(학산문화사 펴냄)공부도 아르바이트도 오래 못 하는 불량 고교생 코바야시와, '보통'을 어려워하는 전학생 우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무겁지 않게 하지만 가볍지도 않게 그린 작품이다.

 

☆☆☆ 추천평

<너와 우주를 걷기 위하여>에는 요령 없이 올곧은 인물들만 나온다. 연출과 대사 또한 투박하고 직접적이다. 좋게 말하면 정직하고 거리를 두고 보면 작위적이다. 그러나 어떤 만화는 이렇게도 연극 같다. 이야기를 빚고 주제를 전하기 위해 동원되는 몸짓과 억양이 한껏 과장됐을지라도 막이 내릴 때까지는 속아주자는 약속으로부터 극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 약속에 기대, 작품은 용기를 내어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다. 우리 모두에겐 각자의 속도가 있다고. 그 속도로 기어코 더 나아갈 수 있다고.”_ 최윤주 만화평론가

 

3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에도의 장인들 1 - 간다 고쿠라초 이야기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학고재 펴냄)작가가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며 살겠다'는 꿈을 가진 세 인물이 현실에서 겪는 도전과 성장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예술가로서의 삶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 추천평

10대 시절 그림을 그린다는 공통분모로 엮인 또몽, 연생, 지화가 40대에 들어서기까지 각자가 부딪힌 삶의 문제를 따라가면서 어쩐지 내 삶을 위로해주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뜨거워진다. 샤갈처럼 뜨겁고 프리다 칼로처럼 강렬한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니어도, 바라고 꿈꾸던 삶과 현실과의 괴리가 클지라도 여전히 그림을 그리며 정면돌파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도 그렇다며 위로를 건네고, 유머러스하게 돌파할 수 있는 희망을 준다.”_ 홍난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에도의 장인들 1- 간다 고쿠라초 이야기(문학동네 펴냄)만화가 사카우에 아키히토의 데뷔작으로 에도시대 간다 지역을 배경으로, 가상의 마을 고쿠라초에서 살아가는 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그렸다. , 도검, 염색, 다다미, 미장일의 현장을 그린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 7편이 담겨있다.

 

☆☆☆ 추천평

인공지능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공포가 삶 속에 묻어나는 시대. <에도의 장인 - 간다 고쿠라초 이야기>는 오히려 사람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생기는 가치를, 직접 작가가 경험하며 재현해낸 작품이다. 과거를 꼼꼼하게 재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일'의 본질에 대해 간결하게 이야기하면서 '일본적'인 것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_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

 

4해변의 스토브,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2

해변의 스토브(문학동네 펴냄)신인 작가 오시로 고가니의 데뷔 단편집으로, 일상 속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일곱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단정한 그림체와 절제된 감정선이 돋보이며, 2024이 만화가 대단하다!여성 편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 추천평

무생물과 소통할 가능성을 이야기로 만들 정도로 극도로 예민한 감성을 가진 작가가 무덤덤하게 전하는 단편만화집.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 가장 사랑해야 하는 건 ''라는 것.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은 ''를 아는 것. 이것을 깨닫는 과정에서 사람마다 아픔은 다르게 표출되지만 나를 알지 못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 때 상흔이 더 깊게 남는 건 공통적이다. 비록 스미오와 엣짱의 사랑은 끝났지만 스토브가 영원히 기억하겠단 약속처럼,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가 감정의 파도를 무한히 일으키며 예리하게 파고든다.”_ 홍난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2(고블 펴냄)기후 재앙과 자원 고갈로 일상조차 위협받는 디스토피아적 근미래에 사람들의 두려움과 편견 속에 외면받아온 마녀들이 원인 모를 병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죽음을 예감한 마녀 이 과거 사라진 마녀 초원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기후 위기, 차별, 생존이 시대를 통과하는 마녀들의 슬프고도 단단한 이야기.

 

☆☆☆ 추천평

불타는 숲을 속절없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시간. 우리는 비관적인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작품 속 세상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상상한 세계를 닮았다. 무화과 나무가 폭염에 타들어가고, 폭염을 견뎌도 폭우가 쓸어내려 가는 세상이다. 이 세상의 변두리에는 마녀들이 산다. 마녀들의 세계는 불타버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적어도 산호 작가의 세계는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권으로 완결된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에서 만나는 세계는 여전히 아름답다. ”_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

 

 

이달의 출판만화

 

()한국만화가협회는 <이달의 출판만화> 추천 사업을 통해 매년 웹툰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보석 같은 출판만화 작품들을 독자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발판 삼아 출판만화를 재조명하는, 유의미한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2023년부터 매달 이달의 출판만화를 추천해 발표하고 있다.

 

 

 

첨부 이미지 : 어쨌든 예술하고 삽니다또몽 작가 초청 북토크 신청 포스터